유래:
'Let bygones be bygones'는 사람들이 그것의 기원에 대해 묻는 것보다는 의미를 묻는 몇몇 관용구들 중의 하나다. 과거는 과거로 다른 이외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이 관용구는 겉보기에 그 의미가 명백하여 설명이 필요 없어 보인다.
15세기에 ‘bygone’은 단순히 지난 무엇을 의미하는 것으로 즉 과거를 말하는 것이었다. 셰익스피어는 1611년 The Winters Tale에서 이 의미로 다음과 같이 사용했다.
This satisfaction, The by-gone-day proclaym'd, say this to him.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bygones’는 말다툼이나 빚진 것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은 과거의 사건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변했다. 스코틀랜드 성직자 Samuel Rutherford는 1636년 Aberdeen에 구금되어 있는 동안에 쓴 편지에서 이 관용구를 이러한 변형된 의미로 사용했는데 그는 편지에서 젊은 날에 대한 어리석음을 후회고 하나님에게 자신의 잘못을 보여주면서 하나님에게 빚졌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Pray that byegones betwixt me and my Lord may be byegones."
그래서 글자 뜻 그대로인 'let sleeping dogs lie'나 1562년 John Heywood가 기록한 Proverbs에 들어있는 오랜 속담 'let all things past, pass' 보다 'let bygones be bygones'이 더 의미가 있다. 'Let bygones be bygones'는 'bygones'가 갖는 두 가지의 의미 모두를 갖고 있어 확장된 형식인 'let the unpleasantness between us become a thing of the past'도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