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염화나트륨, 다른 말로 소금은 인간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재료로 특히 통조림 제조법과 냉장고를 발명하기 전까지 음식을 저장하는 가장 주된 방법이었다. 따라서 당연히 소금은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worth one's salt'는 누구의 급여의 가치가 있다는 의미로 우리가 흔히 쓰는 salary라는 단어는 라틴어 salarium에서 유래되었는데 라틴어에서 sal은 소금을 뜻한다. Salarium의 기원에 대해서는 약간의 논쟁이 있지만 이 단어가 로마 병사들이 소금을 구매하기 위해 제공된 돈이었다는 것은 대부분의 학자들도 수긍한다. 로마 병사들은 일부가 주장하듯이 실제 소금으로 급료를 받은 것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음식과 무기 등을 구입해야 했는데 그 비용은 자신들의 급료에서 사전에 원천 공제되었다.
소금은 수 세기 동안 언어에서 특징으로 자리잡을 만큼 중요했는데 중세 사람들의 사고에 알려진 다른 관용구를 보면 take with a grain of salt(에누리해서 듣다), the salt of the earth(세상의 소금), 그리고 below the salt(하층계급에 속한)가 있다. 'worth one's salt'가 가진 고대로부터의 뿌리, 13세기 유사한 관용구 'worth one's weight in gold(매우 귀중한)' 그리고 14세기 유사한 표현인 'worth one's while(중요한)'는 모두 이 관용구에 역사적인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그럼에도 'worth one's salt'는 로마 라틴어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심지어 중세 영어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 표현은 19세기와 같은 최근에 시작되었던 것이다.
기록으로 남겨진 최초는 1805년 Philip Beaver가 Guinea Bissau에게 한 원정 보고서 The African Memoranda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다.
"Hayles has been my most useful man, but of late not worth his salt."
영어에는 선박과 항해와 관련된 관용구가 매우 많이 있지만 위의 소금과 관련한 관용구 그 어떤 것도 바다와 관련이 없다는 것은 지적해 볼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