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Eh, What's up Doc?'과 'That's All Folks!'는 Tex Avery's Looney Tunes의 시리즈 만화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이다. 이 대사는 1940년 A Wild Hare로 시작된 만화 캐릭터 Bugs Bunny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Bugs Bunny가 천연덕스럽게 당근을 씹으면서 하는 인사다. Bugs라는 이름은 두 번째 만화 Elmer's Pet Rabbit(이전에 등장한 캐릭터와 약간 다른 개성을 가진 Bugs Bunny 원형이었던 'Happy Rabbit')이 나올 때 붙여진 것이지만 이것이 첫 번째 Bugs Bunny 만화임은 분명하다.
Avery는 많은 만화에서 Bugs Bunny와 불운한 사냥꾼 Elmer Fudd 사이에 어떻게 대립관계가 형성되었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We decided he [Bugs] was going to be a smart-aleck rabbit, but casual about it. That opening line of 'Eh, what's up, Doc?' floored them. They expected the rabbit to scream, or anything but make a casual remark. For here's a guy pointing a gun in his face! It got such a laugh that we said, 'Boy, we'll do that every chance we get.'"
Chuck Jones('벅스 버니', 'E 코요테' 등의 캐릭터를 만든 미국의 만화가)는 It Happened One Night에서 Clark Gable의 연기에서 차용한 대사로 Bugs의 태도를 설명했는데 이 영화에서 Gable이 분한 캐릭터는 울타리에 기대어 당근을 한 입 가득 먹으면서 Claudette Colbert가 분한 캐릭터를 향해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꽤나 유명해서 당시 사람들은 Bugs가 Clark Gable의 연기를 패러디했다고 알고 있었다.
이 대사는 Bugs Bunny 보다 더 오래 살아남아 'what's going on?'과 같은 뜻의 직설적인 질문인 'what's up?'의 농담적인 대안으로 지금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