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밤 늦게까지 일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며 많은 일을 하느라) 몹시 지치다; 바쁘게 살다
유래:
이 관용구에 대해 현재 알고 있는 것은 정신없이 지속불가능하게 사는 삶으로 밤 늦게까지 일하거나 놀고 또 다시 다음날 아침 일찍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관용구가 처음 만들어진 18세기에는 이런 의미가 아니었다.
당시 'both ends'는 하루의 끝이 아니었고 초의 양쪽 끝을 글자 그대로 언급한 것이었다. 초는 유용하고 가치있던 것으로 한 번에 두 끝을 밝히는 개념은 신중하지 못한 낭비임을 암시하였다. 이런 생각은 초를 수평으로 놓았을 때만 양쪽 끝에 불을 밝힐 수 있지만 촛농이 떨어지고 빨리 타버리게 만든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이 관용구는 비유적인 해석으로 'both ends'는 남편과 아내라고 이미 사용된 1730년 Nathan Bailey가 Dictionarium Britannicum에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렸다.
"The Candle burns at both Ends. Said when Husband and Wife are both Spendthrifts."
‘not worth the candle(애쓴 보람도 없이)’와 같이 이 관용구는 그 보다 이전에 있었던 프랑스 버전에서 기원된 것이다. 1611년 Randle Cotgrave가 A Dictionarie of the French and English Tongues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한 바 있다.
'Brusler la chandelle par les deux bouts'. [To burn the candle by the two en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