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단어 'codswallop'의 어원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가장 널리 언급되는 이야기는 1870년대 영국의 청량음료 제조사로 레모네이드를 병에 담는 기술을 개발한 Hiram Codd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병 목에 마개로 유리구슬을 끼워넣는 단계가 이 공정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병을 흔들면 탄산음료의 압력으로 유리구슬을 병 목까지 밀어올려 병의 입구를 막아버리게 되었었다. 이 장치를 Codd Bottle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wallop’은 맥주를 뜻하는 속어로 맥주 마시는 사람들은 확실히 병에 든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에 경멸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이 속담은 20세기 초반에서 중반 사이에 만들어졌는데 A Dictionary of Slang에서 Eric Partridge은 이 속어가 군인들의 속어에서 나왔고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록으로 남은 초기의 사례는 1945년 J[ohn] B[oynton] Priestley의 Three men in new suits로 다음과 같다.
"It's drink... Booze or wollop... Nine times out of ten... you wake up in the morning... with the usual hangover."
어떻게 Codd Bottle에 들어있는 청량음료가 codswallop로 불리게 되었는지를 아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것에 대한 기원을 알 수 있는 실질적인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증거도 없이 그럴듯하게 말하는 것은 자주 민간 어원으로 알려진 하나의 언어상 신화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 관용구는 세계2차대전 후 영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관용구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Anglo-Australian 예술가인 Richard Larter가 영국에서 살면서 1958년에 그린 스케치 제목이다.
이후 'Load of Codswallop'은 더 많이 통용되었는데 유명한 영국 TV의 시리즈물인 'Hancock's Half Hour’의 1959년 에피소드의 대본에서였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작가였던 Galton과 Simpson은 이 관용구를 자신들이 만들었다고 주장하지 않고 그 쇼가 방송되었을 때 대중들에게서 떠도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A load of codswallop'이 오래된 표현으로 들리고 Hiram Codd와 관련된 얘기라는 주장은 확실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다는 것을 제외하고도 이 이야기가 가진 문제점은 1870년 이후로 이 관용구가 대중들 사이에 통용되었지만 1959년 전까지는 인쇄물로 기록되지 않았다는 사실로 인해 확실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부족한 기록은 2006년 영국의 국영방송에서 초기 인용에 대한 주장을 했음에도 1959년 보다 이전에 이 표현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밝히는 데는 실패하게 만들었다. 또한 만약 Mr. Codd's의 청량음료가 이 관용구의 기원이라면 우리는 이 이름은 Codd's Wallop이라는 형태로 이전 사례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사례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단어 'wallop' 그 자체가 'drink/beer'의 의미와 연관이 없다는 것과 더불어 Codd가 없어진 이후에 'Codd's Wallop'의 기원이 되었다는 것은 확실히 개연성이 낮다고 할 수 있다.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그 의미를 위해 소리나는대로 만들어진 무의미한 단어라는 것이다.
‘cod’는 적어도 1873년 이후 ‘속이다’ 혹은 ‘한 방 먹이다’와 같은 의미를 뜻하는 잘 쓰이지 않는 속어였다 이것은 지금 우리가 kid라고 말하는 것과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그 사례가 1884년 다음과 같은 인용문이다.
"Tha'st only coddin me as tha allus does; tha'l none tay me to see th' fair."
이것이 'codswallop’에서 ‘cod’의 기원이 될 수도 있으나 이것 우리를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단지 그럴듯한 주장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