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이 표현은 카본 종이(carbon paper)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종이는 원래 장님들이 펜이나 잉크 없이도 글씨을 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혼합된 왁스와 색소가 코팅이 된 매우 얇은 종이였다. 처음 표현된 것은 1860년 발명자 Ralph Wedgwood가 그의 'Stylographic Writer'에 대한 특허에서 'carbonated paper'라고 말한 것이다. 동시대에 잉크로 된 형태의 종이도 개발되었는데 현재 타자기 리본으로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었다.
'carbon copy'는 보통 이메일에서 c.c.로 더 많이 쓰이면서 이 압축된 형태가 더 알려졌다. 대개 이메일은 CC 선택을 통해 이차적인 주소로 이메일을 보낸다. 반면 'blind carbon-copies' 혹은 ‘BCCs'를 통해 최초의 수신자에게는 알리지 않고 이차적인 주소로 이메일을 보낼 때 사용한다.
'carbon copy'의 최초 사용 사례는 "J. L. W."에 의해 1878년 5월 쓰여진 Burlington Hawk-Eye와 이후 Chicago Post:에서 Wedgwood의 발명에 대한 것이다.
"My own plan was to use the Wedgewood carbon copy-book, jetting down scrap notes whenever opportunity offered."
하지만 'carbon copy' 보다 'carbon copy-book'의 최초의 사례는 1888년 3월 The Newark Daily Advocate에서 이다.
"Granville brought out a carbon copy of Mr. Booth's Times artic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