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이 관용구의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개의 경쟁적인 설명이 존재한다. 하나는 제분소 작업자들이 돌로 곡물을 갈 때 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타고 있지나 않은지 자신들의 코를 돌에 갖다되던 습관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반면에 다른 하나는 칼갈이들이 날을 세우기 위해서는 날을 숫돌에 대고 갈아야 하는데 그 때 숫돌에 몸을 굽히거나 심지어 엎드려 얼굴을 가까이 대었던 관행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모든 증거들은 제분소 작업자들의 이야기와는 맞지 않다. 먼저 제분소에서 사용하는 돌들은 millstones(맷돌)로 불렸지 grindstones(숫돌)이라고 불리지 않았다. 물론 이 두 개의 단어는 때때로 섞여 사용되기도 하지만 아래의 Turnament Totenham에 기록된 바와 같이 이 두 단어의 차이는 적어도 1400년에 이미 만들어졌다.
"Ther was gryndulstones in gravy, And mylstones in mawmany."
중세영어를 해석하기는 쉽지 않지만 확실히 이 두 단어인 grindstones와 millstones는 분ㅂ명히 별개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관용구가 제분하는 곳에서 유래되었다면 아마도 ‘nose to the millstone’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도구를 갈았다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주장을 지지하는 두 번째 핵심은 누군가의 코를 숫돌에 대고 있는다는 초기의 인용들이 형벌의 형태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분소 작업자가 갈린 가루의 냄새를 가끔씩 맡아보는 것보다는 벤치에 묶어두는 것과 같은 암시로 계속되는 어려운 노동이라는 개념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최초의 인용은 1532년 John Frith의 A mirrour or glasse to know thyselfe으로 다음과 같다.
"This Text holdeth their noses so hard to the grindstone, that it clean disfigureth their faces."